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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불멍은 선택 아닌 필수

불을 피울 때 마다 성냥팔이 소녀가 동화가 떠오른다.
작은 성냥 한개비의 따뜻함이 얼마나 컸을까?

모닥불의 온기도 이렇게나 따뜻한데
태양의 열기는 얼마나 뜨거울까.

성냥 한개비에서 태양의 열기로 이어지는
나는 N

국룰이 되어버린 불멍과 마시멜로우
빠지면 왠지 섭섭하다.

올해 첫 김장김치 V
지인분이 맛보라고 가져다주셨다.
이번 캠핑때 아주 요긴하게 먹은 감사한 선물
나는 무엇을 보답해드리지?

마지막날 아점 해장메뉴는
진라면 매운맛에 전 날 남은 재료들
문어 계란 대파 다 때려넣어본다.

알맞게 살짝 익은 김치와 먹으니까
정말 꿀맛이다!

상팔자 고양이!  올때마다 자고 있구나?
배 한번만 만져보면 안될까..?

철수를 위한 움직임.
다 치워버리기 전에 사진 몇장을 남겨본다.

감성캠핑 어떻게 하는건데..?

오패캐420 본체에 테라스를 연결하면
확장형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확장형 없을때는 어떻게 사용했나 몰라!

이번에 배 건너 넘어온 신상 롤매트
그런데 사이즈 미스를 곁들인… -_-
이렇게 작은 사이즈인 줄은 몰랐다.

깔끔하게 정리해놓는거 어떻게 하는건데..

오랜만에 2박3일의 가을캠핑 걸친 동계캠핑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