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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2년 전 다녀왔을 때만큼 단풍이
기대만큼 물들지 않아있었다.
따뜻해진 날씨 때문인가?
평일인데도 사람은 많았고,
오전엔 추웠지만 점심엔 더웠다 ! 뭐지 이 날씨는 ?

화담숲 모노레일 시그니처 포토존

그래도
시그니처 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화담숲 포토존 스팟지점에 나무들은 제법 빨갛고 노랗다 !
오른쪽 나무 단풍은 이제 막 물들기 시작

이 사진은 얼마 올라가지 않은 지점
하트다리 중간지점에서 찍었다.


빨갛고 노란 알록달록 단풍잎 보다는
초록빛 단풍잎이 더 많았던 상황.
그래도 곳곳에 보이는 빨간빛의 단풍잎들이
단풍구경 하는 느낌을 들게 해주었다!

진 낙엽 속 아직 피어있는 꽃을 보니 반갑더라!

최대한 가을 스러운 색을 찾아 셔터를 눌러댔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하산(?)중 마주한 화단숲의 전경은 이러하다.

https://ozip.me/RxtKL7F?af
제작년 다녀왔던 화담숲과 비교해보니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일부의 단풍만 찍어놓고 사진 정리해보니
“나 그래도 단풍 구경 다녀왔구나 ! ”
아쉬웠던 마음이 미화가 되는 사진들이 잘 찍혀있었다!

단풍의 계절은 또 찾아오니까 !

이만하면 됐다 !
단풍놀이 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