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곁들인 감성 푸드인테리어

“대방어 시작합니다” 이 문구가 왜 이리 설레는지.. 기름기가 덜 올라왔겠지만 추워짐을 인지하고 “대방어 시작했나요?” 전화를 돌리기시작. 하는 곳을 발견하고 말벌아저씨 마냥 뛰어갔다. 대방어요!!!!!! 한마디에 속속 나오는 밑반찬들 에게? 이게 다 인가? 했는데 올해 첫 대방어에 반가워하고 있을 때 추가로 밑반찬들이 더 나왔다.올 ! 나쁘지 않은데? 근데 콘치즈는요? ㅠ 콘샐러드 말구요ㅠㅠ 그건 좀 아쉬웠다. 야무지게 한쌈 싸서 한입에 왕!고추도 올려야지 🫣 감동감동 ㅠㅠㅠㅠ 기름기 안올라온거 맞나? 충분히 기름지다구! 더 추워지면 얼마나 더 맛있어 지려고~.~ 한참 먹다보니 마즙? 을 서비스로 한잔씩 주시는데 나 여기서 완전 감동했자나.. 됐다 됐어!! 단골 할게요 !!!!! 먹는데 정신팔려서 매운..

결론적으로는 2년 전 다녀왔을 때만큼 단풍이 기대만큼 물들지 않아있었다. 따뜻해진 날씨 때문인가? 평일인데도 사람은 많았고, 오전엔 추웠지만 점심엔 더웠다 ! 뭐지 이 날씨는 ? 그래도 시그니처 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화담숲 포토존 스팟지점에 나무들은 제법 빨갛고 노랗다 ! 오른쪽 나무 단풍은 이제 막 물들기 시작 이 사진은 얼마 올라가지 않은 지점 하트다리 중간지점에서 찍었다. 빨갛고 노란 알록달록 단풍잎 보다는 초록빛 단풍잎이 더 많았던 상황. 그래도 곳곳에 보이는 빨간빛의 단풍잎들이 단풍구경 하는 느낌을 들게 해주었다! 진 낙엽 속 아직 피어있는 꽃을 보니 반갑더라! 최대한 가을 스러운 색을 찾아 셔터를 눌러댔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하산(?)중 마주한 화단숲의 전경은 이러하다. https://o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