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의 시작과 마지막 날 밤의 캠핑기록
추워도 불멍은 선택 아닌 필수 불을 피울 때 마다 성냥팔이 소녀가 동화가 떠오른다. 작은 성냥 한개비의 따뜻함이 얼마나 컸을까? 모닥불의 온기도 이렇게나 따뜻한데 태양의 열기는 얼마나 뜨거울까. 성냥 한개비에서 태양의 열기로 이어지는 나는 N국룰이 되어버린 불멍과 마시멜로우 빠지면 왠지 섭섭하다. 올해 첫 김장김치 V 지인분이 맛보라고 가져다주셨다. 이번 캠핑때 아주 요긴하게 먹은 감사한 선물 나는 무엇을 보답해드리지?마지막날 아점 해장메뉴는 진라면 매운맛에 전 날 남은 재료들 문어 계란 대파 다 때려넣어본다.알맞게 살짝 익은 김치와 먹으니까 정말 꿀맛이다!상팔자 고양이! 올때마다 자고 있구나? 배 한번만 만져보면 안될까..?철수를 위한 움직임. 다 치워버리기 전에 사진 몇장을 남겨본다. 감성캠핑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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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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